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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J입니다.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급속도로 늘어나는 요즘, 새학기로 개학을 한 학생들도 본격적인 등교를
하게 되면서 확진자 수가 더 급증하게 될 거라는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확진자 급증에 따라 그만큼 7일간 재택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당국이 코로나 방역정책을 대폭 완화하면서 미감염자의 확진 공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재택치료를 마친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는 이들이 적지않아 7일 재택치료후 코로나 전파력 여부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오늘 뉴스 기사에서, 최영기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 기초연구소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이 PCR 검사를 하면 3주 이상 양성이 나오기도 한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7일 정도가 지나면 살아 있는 바이러스는 거의 없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해 질병관리청에서도 격리해제 이후에도 PCR 검사시 양성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힌바가
있었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전파력이 없는 비활성 바이러스, 즉 죽은 바이러스 찌꺼기도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었거든요.

출처 질병관리청

최영기 기초과학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자면,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을 때에는 이미 2~3일이 지난 시점"이며 "재택치료 기간 7일이 지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력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재택치료 7일 이후 PCR 양성,
전파력 없다??"


코로나 완치자의 바이러스는 최소감염량(MID)에 미치지 못한다고 전하며 또한 최소 감염량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최소 수를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최소감염량이 100이라면, 완치자 몸에서 1의 바이러스가 나오더라도 미감염자를 감염시킬 수 없다는 의미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감염자가 완치자와 접촉할 때 마스크를 쓰고
있거나 백신면역을 확보한 경우 전파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그에 따른 설명입니다.

호세 로메로(Jose Romero) 미국 아칸소주
보건장관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스크와 백신 면역은 바이러스 감염량(Infectious Dose)을 줄일 수 있다"
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출처 헬스조선


또 PCR 검사는 소량의 바이러스를 증폭하는 특성 상 전파력을 잃은 바이러스 조각을 검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유전자들이 젓가락처럼 길게 붙었을 때 바이러스로서 전파력을 지니지만, 젓가락이 조각조각 난 유전자에선 감염력이 없다고 비유했다고 합니다.

"완치자의 몸에선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없을 뿐더러 최소감염량에 못 미치는 바이러스량이 나온다"면서
"특히 마스크를 쓰거나 백신으로 면역을 형성한 사람이라면 완치자와 접촉했을 때 감염 가능성은 희박하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누가 확진이 되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여러번 바뀌는 방역지침에 뭐가 맞고 틀린지조차 판단하기 어려워 난감할때가 많은데요,
이 기사로 비추어 볼때 코로나 재택치료 7일후 '양성'이 나왔을때 과연 회사나 학교를 나가도 괜찮은지에 대한 고민과 불안함이 조금은 덜어 질 것 같습니다.
재택치료 후 다시 일상으로 복귀 한다 하더라도 당분간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마스크 착용, 적당한 거리두기는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출처:마이데일리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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