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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늘부터 병의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곧바로 확진으로 판정됩니다.
📌가정내 자가키트 검사 방법
- 면봉 길이가 짧음
- 콧구멍에서 1.5cm~2cm의 비강에 면봉을 넣음
📌병원 신속항원검사 방법
- 면봉길이가 길고 비인두까지 깊숙히 넣음
콧구멍에서 1.5~2cm인 비강에 면봉을 넣는 자가검사키트와 달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콧구멍 뒤쪽 입천장과 이어지는 공간인 비인두까지 넣습니다.
검사 시약 등은 같지만 전문가가 시행하는 검사라 자가검사키트보다 정확도가 10~20% 높습니다.
검사 결과와 함께 의사가 대면으로 환자 상태를 진료하는 만큼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확진을 판정할 만큼 신뢰성이 있다는게 당국 설명입니다.
자가검사는 사용법이 미숙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을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신속항원 검사는
전문가가 시행하는 검사라 그만큼 정확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 보건소 연락을 기다릴 필요없이 곧바로 7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60대 이상 바로 팍스로비드 가능
40~50대 기저질환자 PCR 뒤 처방
2020년 이후 줄곧 PCR 검사가 최종 확진 수단이었기에 때문에 바뀌는 검사 체계 변화에 궁금한 대목이 많을 것입니다. 새로운 검사 체계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답변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Q.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
A. 동네 병·의원을 가면 된다.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ttp://m.hira.or.kr)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양성이 확인된 경우,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확진으로 인정된다.
해당 병원에서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하게 된다.
Q. 40대 기저질환자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이후 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나?
A. 아니다. 60살 이상에 대해서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친 뒤 곧바로 팍스로비드가 처방된다.
이외에 면역저하자와 40∼50대 기저질환자 등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은 PCR 검사 뒤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60살 이상이 먼저 먹는 치료제를 조기에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후의 상황을 봐서 40대, 50대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Q.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에 별도로 신고를 해야 하나? 격리는 언제부터 시작인가?
A. 아니다. 의료기관에서 즉시 보건소로 신고를 하게 돼 있다. 보건소는 의료기관의 신고를 바탕으로 그 확진자에게 PCR 검사 ‘양성’처럼 격리통지서를 보낸다. 격리통지서를 받는 때부터 공식적인 격리가 시작된다.
하지만 그 이전에도 바로 집으로 가서 자가격리를 할 것을 권고한다. 이때 약국에 들러 약을 처방받는 건 예외로 인정한다.
Q. 약국에서 내가 구입한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와도 확진으로 인정되나?
A. 아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응급실용 신속 PCR(1시간 내 검사 가능한 PCR)에 한해, 기존 PCR 검사에 더해 최종 확진을 판단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의미다.
Q. 이제 PCR 검사는 받을 수 없는 건가?
A. 아니다. 60살 이상 등도 우선검사 대상자는 기존대로 바로 보건소 등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우선검사 대상자가 아니어도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된 이후 보건소에서 기존처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의사 판단하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이후 재검이 필요할 시 PCR 검사가 가능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하는 자가검사키트 검사도 계속 유지된다.
이번 조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추가로 PCR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Q. 같이 사는 가족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됐다. 동거인은 PCR검사를 받나?
A. 그렇다. 가족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로 확진이 될 경우 동거인에게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는데, 이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Q.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아이가 곧바로 코로나19 소아 전담 병원에 입원할 수 있나?
A. 그렇다. 전문가용 신속항원 양성이 나온 경우 확진과 동일하게 진료를 받게 된다.
Q.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시 비용이 얼마인가?
A. 앞서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은 진찰료 5000원을 내야 한다.
14일 검사체계가 바뀐 뒤에도 비용은 같다.
<내용발췌/한겨례>
이번 조치에 앞서 오는 목요일부터는 해외입국자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군 입대자에 대한 PCR 검사 횟수를 줄이고 신속항원 검사로 대체 합니다.
더불어 오는 3월 21일부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도 면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와 관련된 소식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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