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대통령 선거 투표 할 수 있을까? 확진자·격리자 대통령 선거 5일,9일 5시부터 '투표 외출' 가능

안녕하세요, 에디터J 입니다.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 및 격리자는 당일에 투표가 가능한지 찾아 보았답니다.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오후 5시부터 외출 허용

코로나에 확진이 되었거나 격리자이더라도 사전 투표
2일째인 3월 5일과 선거 당일 오후 5시부터는 외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내용에서는
“지난 2월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격리 중인 감염병 환자 등의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허용되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사진출처/머니s

이에 따라 오는 3월 9일 수요일 대통령 선거일뿐만 아니라 이에 앞서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토요일에도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가능해 질것으로 보이네요.
지난 2월 1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격리 중인 감염병환자 등도 선거 참여를 위한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정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감염병환자 등의 외출 허용 근거와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그럼 정확히 언제, 몇시에 투표를 할 수 있을까요?

3월 5일/3월 9일
5시 부터 ~ 6시까지
선거 목적으로만 가능!!

확진자와 격리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 등을 위한 외출’을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는 외출 사유로 공고함에 따라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는 5일과 9일 선거일 당일에 선거 목적으로 외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확진자와 격리자는 9일 저녁 6시~7시 30분 사이에 투표가 가능하지만 사전투표일인 5일에는 저녁 5시 이후 외출이 허용되며 저녁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대통령 선거 투표 절차>

✔ 외출안내 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
✔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임 시기표소에서 투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
✔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 종료 후 즉시 귀가
✔ 확진자와 격리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한편 관할 보건소는 확진자 및 격리자 유권자에게 외출 시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외출안내 문자를 사전투표 당일과 전일, 선거일투표 전일과 당일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안내 문자는 사전투표(3월 5일) 전일 낮 12시,
당일 낮 12시와 오후 4시, 선거일(3월 9일) 투표 전일
낮 12시, 당일 낮 12시와 오후 4시에 확진·격리자의
관할 보건소에서 발송할 예정이니 참고 하세요.

정부는 문자로 확진·격리 유권자가 투표 목적으로 외출할 때 지켜야 할 방역수칙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국민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감염병환자 등의 외출 허용 근거와 절차를 마련한만큼 잘 숙지해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3월 9일은 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출처/행정안전부)

선거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소통팀(044-202-1714)
중앙방역대책본부 선거방역대응TF(043-719-9381)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