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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기온은 차가 크고 오늘은 제법 날씨가 쌀쌀하네요.

오늘은 이런 환절기에 목이 간질 간질하며 잔기침으로 이어지는
목감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게요.


< 목감기에 좋은 음식과 효능 >

1. < 배 >
배는 목의 염증을 가라 앉히는 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를 그냥 깎아 드시는 것보다 배의 씨 부위를 도려내고 1/3정도 되는 윗 부분을 파내어 버리고 그 안을 숟가락으로 긁어 낸 후 꿀 3큰술을 배의 빈 공간에 넣고 찜통에 찝니다.

거기에서 우러나오는 배즙을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는 있는데 이 과정이 번거로우면 그냥 배를 곱게 갈아 즙을 낸 다음 꿀을 섞어 마셔도 좋답니다.


2. <도라지와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대표적인 도라지와 생강은 기온차로 인한 목감기, 특히 기관지염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도라지와 생강을 먹게 되면 몸의 혈관이 확장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체내 면연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도라지는 보통 밑반찬으로 자주 해먹을수 있으나 환절기 감기로 고생스러울때에는 도라지청을 만들어 두었다가 따뜻한 물에 한잔 씩 타드셔도 좋을 듯 해요.
도라지청과 함께 목감기에 좋은 생강도 생강청으로 만들어 놓고 목이 간질간질 할때마다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청을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나 생강을 얇게 썰거나 방망이를 두들겨 꿀과 적당량 섞어서 냉장 보관하셨다가 드시면 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3. < 모과>
목감기에 좋은 과일로 대표저긴 과일로 은은한 향이 좋은 모과가 있습니다.
모과는 특히 감기중에서도 목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과는 평소에 목이 잘 붓거나 쉬는 사람에게 좋으며 가래나 천식같은 기관지에 좋다고 하니 목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은 꾸준히 먹을수 있는 모과청 만들어서 따뜻하고 상큼한 모과차를 마시는것도 좋습니다.
모과청을 담글때 모과에 있는 씨에서 나는 쓴맛 때문에 제거하시는 분들이 많아고 하네요.

하지만 모과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천신과 감기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하니 씨를 제거하시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시는 게 좋겠죠?


4. <무>
무에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이 성분이 목감기때 생기는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을 쉽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답니다.


무는 민간요법으로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무즙을 갈아 물에 타 마시거나 하는데, 과학적으로도 무에는 소화에 도움이 되는 효소인 디아스타제와 아밀라아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하죠.

또, 비타민 A, B, C와 미네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목감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무를 섭취할 때에는 목이 많이 부어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시기 쉽도록 무를 갈아서 즙으로 만들고 그 속에 꿀을 같이 넣어주면 무꿀즙이 됩니다. 이 무꿀즙을 따뜻한 물에 타서 자주 마시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닭>
보통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닭이 목감기에 좋은 음식이라니 의아하신가요?
여름철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야식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대한민국 훼이보릿 음식 닭... 효능도 알고 먹자구요!!

닭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몸에 흡수가
빨라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닭에 있는 키틴과 키토산은 환절기 약해진 면역력을
증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목감기로 약해진 몸에 기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목감기에 좋은 음식들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무엇보다 목감기에 걸려서 고생하는 것보다 걸리지 않도록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 목감기 예방 하는 법 - 실천팁>

1. 목 부위를 추운 공기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감소하고,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터틀넥이나 목도리, 넥워머를 활용하면 목감기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2. 코와 입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콜록" 기침에서 시작해서 기침이 오래 지속돼 목감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기침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에 맞서 싸우는 작용이기 때문에 귀가 후에는 세균이 침입할 수 있는 코와 입을 깨끗하게 씻고 손과 발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거나 항균과 항균 작용이 있는 꿀이나 프로폴리스를 따뜻한 물에 타서 먹거나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3. 림프절을 마사지하거나 따뜻하게 한다.
림프절은 전신에 약 500개 이상이 있어 면역기관으로 역할하며 겨드랑이,사타구니,목구멍 등에 주로 모여 있어요.


목감기가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것도 림프절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라고 해요.
림프절이 있는 머리와 목, 겨드랑이, 무릎 뒤쪽, 가랑이 안쪽을 마사지하거나 따뜻하게 하면, 림프액의 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하여 림프절이 더 잘 기능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4. 감기에 좋은 차를 수시로 마신다.


잦은 기침과 가래에는 진정효과가 있는 도라지와 연근 등 열이 많은 뿌리식물이나 무즙을 마시는 것이 좋고 수시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면 몸의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목감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효능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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