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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
델타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견
위험도 심각성 아직 확인되지 않아
WHO "실험결과 기다려야"

미국과 유럽에서 기존의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새로운 '델타크론(Deltacron)'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코로나의 새로운 변종이 또 발견된 가운데 아직 델타크론의 위험성이나 전파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각국 보건당국이 델타크론 변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델타크론은 지난해 여름과 올겨울 코로나 확산을 일으킨 변이들이 섞인 변종이라고 밝혔습니다.

델타크론은 지난 1월 지중해에 있는 나라인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때 전 세계의 우세종이던 델타 변이와 현재 세계 우세종인 오미크론이 혼합체인 변이의 출현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연방질병통제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델타크론을 관심 변이 혹은 위험 변이로 분류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 입니다.

이와 관련, 마리아 밴 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덴마크 등 지역에서 델타크론이 확인됐지만 매우 적은 수준이며 WHO는 이 혼합변이를 추적하고 있고 이 변이의 중증도는 다른 변이와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델타크론,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 낮아.......


전염병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이 혼합 변이를 우려하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이름만 보면 마치 델타 변이의 치명력과 오미크론 변이의 폭발적인 전염력을 모두 갖춘 무서운 바이러스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이지만, 전문가들은 새 변이가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2월 미국 워싱턴DC 공중보건연구소의 과학자 스콧 은구옌이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의 코로나바이러스 게놈 데이터베이스를 살펴보다 1월 프랑스에서 수집된 샘플에서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혼합된 사실을 처음 확인했으며 새 바이러스는 이름과 달리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만한 이유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가 거의 대부분 오미크론에서 유래됐다는 점에서 감염 또는 백신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체를 보유한 사람들은 델타크론에 대해서도 보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 확인된 사례가 너무 적어 이 변이가 전염성이 강한지 중증을 유발하는지 등을 알 수 없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러 변이체는 인간과 동물 체내에서 재조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런 바이러스의 특성을 알기 위해서는 실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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