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16회 다시보기 재방송 / 17일 ENA 채널번호 변경정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16회 다시보기 재방송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16회 다시보기
제작진 /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 /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상영시간매주 수목 저녁 9시
방영채널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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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는 다양한 사람과 부딪히고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고 있다.
법정 밖에서도 우영우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바로 송무팀 직원 이준호를 통해 ‘설렘’이라는 낯선 감정을 깨닫고 ‘사랑’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 떨리는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현실의 벽을 넘기로 약속한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4회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가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한바다 멤버들은 정명석(강기영 분)이 위암 3기로 투병 중인 사실을 알았다. 우영우는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정명석을 걱정하며, 그가 여전히 잊지 못한 ‘행복국수’의 고기국수를 다시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뜻을 모은 이들은 폐업한 행복국수의 사장을 찾아 나섰다. 비슷한 이름으로 승승장구 중인 ‘행운국수’에서는 행복국수 이야기에 반감을 표했다. 원조는 자신들이고 행복국수는 도태되어 문을 닫았다는 것. 그러나 내막은 따로 있었다. 마을 주민은 행복국수 사장이 어머니 간병에 정신없는 사이, 행운국수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맛집 마케팅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복국수 사장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이준호는 낮에 찾은 행운국수 주방장에게 수상함을 감지하고 그의 퇴근길을 뒤쫓았다. 행복국수 주방에서 일하다 행운국수로 스카우트 됐다는 그는 행복국수가 진짜 원조라고 했다. 심지어 행운국수는 ‘부부식당’이라는 백반집을 운영하던 주인이 행복국수를 따라 바꾼 것이었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가서 좀 쉬어야지”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는 행복국수의 사장. 우영우는 식당 앞에 쌓인 ‘산수요양원’의 우편물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 대화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아들은 겨우 한 달에 한 번 요양원을 찾아오기 때문에 만날 수 있는 확률도 낮았다.
세 번째 변론기일이 다가왔다. 주지 스님은 신문을 통해 과거 황지사의 반대에도 지방도 3008호선 건설이 강행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대해 정부가 문화재 관람료를 받도록 한 것. 황지사가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받아들인 것은 경제적 보상 때문이 아니었다. 스님들의 수행을 돕고, 문화재 훼손을 줄이고, 살생의 피해를 막도록 방문객 수를 통제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우영우는 이중징수 여부를 문제 삼아 예산 내역 공개를 요구했고, 매표소가 교통을 방해한 것을 알면서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하지만 황지사가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 행위는 정당한 일이고 꼭 필요한 일이라는 주지 스님의 말에 더는 반박할 수 없었다.
법리적 명분이 있어야 한다는 정명석의 조언, 보이지 않는 본질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는 주지 스님의 말대로 우영우는 난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 지방도 3008호선은 도로, 곧 ‘공물’이라는 점을 짚어 “공물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원고가 피고 소유의 문화재에 대한 관람행위를 했다고 볼 수 없음”을 주장했다. 그렇게 한바다의 승소로 도로 위를 점령하던 황지사 관람료 매표소는 문을 닫았다. 정명석은 다시 황지사를 찾았다. 재판 과정에서 그 역시 사건의 본질을 꿰뚫어 본 것이었다. 정명석은 “3008번 지방도로 인한 피해는 땅 주인인 황지사가 고스란히 받고 있는데, 정부는 이런 사정을 모른 척한 채 온갖 법률로 규제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황지사의 자력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협약을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적 같은 반전도 있었다. 행복국수 사장이 황지사에서 공양주 보살로 수행 중이었던 것. 우영우는 정명석을 위해 고기국수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미 가게는 문을 닫았다며 망설이자 한바다 변호사들이 행복국수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앞서 행운국수가 행복국수를 따라서 가게 이름을 짓고, 주방장을 통해 조리법을 유출한 일들에 대해 법으로 보상하고 구제해 줄 것을 약속했다. 정명석이 한선영(백지원 분) 대표에게 말한 그대로 ‘3천 원’에서 시작된 소송은 더 큰 사건, 새로운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한편 우영우는 이준호가 누나와 나누던 대화가 자꾸 맴돌았다. 그는 마침 걸려 온 아버지 우광호(전배수 분)의 전화에 대뜸 왜 이준호를 만나려고 했는지 물었다. “아빠처럼 우리 딸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놈인지, 잘 챙겨줄 수 있는 놈인지 직접 보려고”라는 대답은 우영우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이준호는 그런 사람이지만 문제는 자신이라며, “저는 이준호 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일까요?”라고 스스로 되묻고 있었다. 결국 우영우는 이준호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 “이준호 씨와 저는 사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라는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이준호의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이유를 묻는 절절한 외침에도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긴 채 돌아서는 우영우. 홀로 남겨진 이준호의 눈물이 보는 이들을 가슴 저릿하게 했다.
제주도에서 돌아오는 길, 한바다즈는 서로 다른 마음을 안고 다시 비행기에 올랐다. 우영우는 이준호를 마주할 수 없었고, 이준호는 이유도 모른 채 한 발짝 물러섰다. 지난날이 후회스럽기만 했던 정명석은 우영우 덕분에 자신이 살아온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최수연과 권민우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특히 정의일보 이준범(이두석 분) 기자에게 “우영우 변호사가 태수미 딸 맞다”라고 밝힌 한선영의 행보는 남은 2회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15회가 방영되는 오는 17일(수)부터 ENA 채널 번호가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olleh tv ch(KT) 1번, 스카이라이프(skylife) 1번, Btv(SKB) 40번, LG헬로비전 45번, U+ TV(LG) 72번, 딜라이브 58번, CMB 71번, B tv 알뜰 57번, HCN 997번.
앞서 문지원 작가는 “자기 세계에 집중하는 영우의 성장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자기 세계에 초대하고 그 사람과 같이 발맞춰 가는 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우의 사랑 이야기는 꼭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전반부까지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빠져들게 되는지를 그렸다면, 후반부에서는 조금 더 깊은 고민이 드러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우영우와 이준호는 결코 쉽지 않은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사랑을 이룰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는 17일 밤 9시 방송된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14회 다시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진>
[박은빈]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의 소유자다.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명석한 두뇌를 인정받아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턴 변호사가 되지만, 사회성이 부족하고 감정표현이 서툴다. 사람들에게 당연한 세상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그에겐 낯설고 어렵다. 엉뚱하고 솔직한 우영우의 모습은 때로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틀에 박힌 규칙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다른 신입 변호사들과 경쟁에 놓이기도 하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건 앞에 당황하기 일쑤인 우영우. 그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씩씩한 인물이다.
[강태오] 만인의 사랑을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소송에 관한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고, 사건 현장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자신의 인기를 이용하지 않는 점이 진짜 매력인 인물이다. 그런 그 앞에 손 많이 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나타난다. 놀라운 기억력과 참신한 발상으로 감탄을 이끌어내는 우영우. 이상한데 묘하게 끌리는 그와 교감하며 낯선 감정에 빠져든다.
[강기영]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누구보다 독하고 치열하게 달려온 정명석은 일찍이 대형 로펌 시니어 변호사에 올랐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한바다에서 그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상사로 통한다.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때로는 독선적이기까지 한 그에게 특별한 사고방식을 가진 신입변호사 우영우가 맡겨진다. 완벽한 그의 로펌 인생이 이상하고 엉뚱한 멘티로 인해서 격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전배수] 우영우의 아버지이자 딸바보. 법대생 시절 사랑에 빠져, 덜컥 아이까지 갖게 된 그는 법조인이 아닌 ‘미혼부’의 길을 선택한다. 좌충우돌 애지중지 고생하며 키운 딸이 이제는 변호사가 되고 싶어해 걱정 또 걱정이다.
[백지원] 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 변호사. 로펌 업계 최고인 ‘태산’을 무너뜨리고 한바다를 1위 로펌으로 등극시키려는 인물. 태산과 수미를 무너뜨리고 한바다를 1위 로펌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단순한 사업계획이 아닌 인생 목표다.
[진경] 부, 명예, 집안, 미모,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변호사. 언제나 더 가질 궁리뿐인 그는 업계 1위라는 태산의 대표자리를 넘어 더 높은 자리를 욕심낸다.
[주종혁] 법무법인 한바다의 또 다른 신입 변호사. 로스쿨 시절 민우의 별명은 ‘권모술수 권민우’였다. 대표님 낙하산이라는 소문을 가진 영우에게 과도한 경쟁의식과 생존본능을 가지고 있다. 영우는 민우에게 위험한 경쟁자다.
박은빈 첫번째 팬미팅 티켓 오픈 8월 12일 / 팬미팅 기본 정보 /티켓 구매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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